기계공학을 전공하고 가전업계에서 어영부영 삼십여년을 보낸 60대 입니다.
현업에서 손뗀 요즈음, 좀 넉넉한 시간을 이용하여 집중해보겠다는 일념으로 전기기사에 매진해 보고 있는데 만만치가 않네요.
40여년전 고교 기술시간에 들은 전기관련 이론지식이 전부인 나에게 용어부터 벅차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시작을 했으니 끝을 보렵니다.
흔한말로, 이런 이론을 만들고 가르치는 교수님들도 있는데 배워서 익히는 것도 못하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다잡으면서 오늘도 열공하고 있습니다.